학창 시절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외우는 양을 줄이고, 지금 필요한 자리에서 쓸 말부터 골라 익힙니다.
채용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급수입니다.
한자와 독해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다시 시작하는 부담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그래서 진도보다 이어 가는 구조를 먼저 만듭니다.
남은 기간에 맞는 계획을 함께 세워 드립니다.
일본어 능력을 다섯 급수로 나눠 평가합니다.
말하기 영역이 없어, 급수를 따고도 한마디를 못 하는 일이 생깁니다.
무엇을 아는지보다 무엇이 안 되는지를 먼저 봅니다.
시작점이 어긋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입니다.
한 시간 내내 고개만 끄덕이면 남는 게 없습니다.
계속 되받아 말하게 해서 수업이 흘러가지 않도록 합니다.
자주 걸리는 대목은 따로 모아 둡니다.
다음 시간에 그 자리부터 다시 밟으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오늘 무엇을 익혔고 무엇이 남았는지 짧게 정리해 보내 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무엇을 다질지도 여기서 정해집니다.
돌아가기엔 늦었다고 느끼기 쉽지만, 오히려 목적이 뚜렷해 진도가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말할 기회가 없으면 아무리 배워도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의 배분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했는데 제자리라면 방법을 의심해 볼 때입니다.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끊기지 않게 이어 가는 쪽이 결국 멀리 갑니다.
진도를 서두르면 아래가 비고, 아래만 다지면 지루해집니다.
그 사이를 맞추는 게 수업의 몫입니다. 무엇을 언제 할지 정해지면 나머지는 반복의 문제입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를 많이 고르십니다.
짧게라도 같은 시간에 반복하는 편이 몰아서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남은 기간과 지금 수준에 달렸습니다.
진단 후에 현실적인 목표 시점을 함께 잡습니다.
점수와 말하기 중 무엇이 급한지 정하고 비중을 나눕니다.
둘 다 어중간하게 가는 게 가장 오래 걸립니다.
무리한 계획은 오래 못 갑니다. 통화로 지킬 수 있는 선을 함께 잡고 나서 정하셔도 됩니다.